ⓒ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라이브커넥트-아이오에프엑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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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그룹 V.O.S 김경록이 XR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공연 ‘LAKUS XR with 김경록(V.O.S)’을 성료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으로 제작되고 카이, 라이브커넥트, 아이오에프엑스에서 공동 기획·개발한 이번 콘서트는 최첨단 XR 기술과 실시간 다채널 시점전환이 가능한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아티스트의 음악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상현상(AR)과 증강현실(VR)을 합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이라는 미래 기술이 접목됐다. 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D 그래픽으로 김경록의 모습을 감상했으며, 동시에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라커스(LAKUS)에서 4시점의 실시간 화면 전환이 가능한 멀티뷰 스트리밍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3D 아바타 공연이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아티스트가 전신 특수장비를 착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 국내 최초로 무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실제 공연과 딜레이 없는 환경의 가상현실 공연을 보여줬다. 이 기술에 힘입어 아티스트는 전신 특수 장비 대신 원하는 무대 의상을 입고 자연스러운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팬들은 메타버스 가상현실 안에 입장해 다양한 응원 효과와 음성 채팅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깊은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라이브커넥트-아이오에프엑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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