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HDC그룹이 시장의 신뢰회복과 미래준비 강화, 그리고 역동적 변화와 신사업 창출을 강조하며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업환경 불확실성 대비와 성과와 능력을 원칙을 기반으로 한 변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춘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HDC그룹은 리조트와 호텔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특히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신아업 육성과 에너지 사업 진출에 가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성공적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수행할 H1사업단을 신설하고 화정 아이파크의 책임있는 건설을 위해 사장 직속의 A1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디자인 및 R&D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실을 신설하고 품질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본부와 CSO 조직 성과지표를 철저히 관리하고 경영과 영업부문 등 전사적 전략기획 능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뢰회복과 미래준비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사도 추진했다. HDC그룹은 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호텔HDC 이성용, HDC리조트 조영환 대표이사, 부동산114 대표이사에 김희방, 마산아이포트 대표이사에 이종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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