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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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가지되 실패에는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출 것을 당부합니다. 무엇보다 신한의 핵심 가치이며 행동 기준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회사생활을 하면 일류 회사의 일류 직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특별강연 中 )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7개 그룹사 신입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트크콘서트 방식의 CEO-신입직원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며 연말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다.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그룹 공동연수에서 조 회장은 약 한 시간에 특별강연에 나섰다.

은행과 카드, 증권, 라이프, 자산운용, 제주은행, 그리고 자산신탁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한금융의 전략과 비전, 문화 등 신한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그룹 공동연수에서 조 회장은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수가 연수원 재개관 이후 첫 행사인 만큼 특별하다고 전하면서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되기 위한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토크콘서트 이후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미래로 성장해달라는 부탁의 의미를 담아낸 피자와 햄버거 등 푸드트럭 간식차를 제공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신한의 가치 체계인 ‘신한 WAY’를 체득하고 MZ세대 취양을 감안한 게임 기반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을 단체미션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그룹 공동연수 프로그램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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