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윈ㆍ윈터 페스티벌’ 통해 소상공인 지원…수익금 10%도 기부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ㆍ윈터 페스티벌(WIN·WINTER FESTIVAL)’ 참여를 결정했다.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ㆍ윈터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의 국내 최대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을 위한 나눔 행사로,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축제 콘셉트로 기획됐다.

야놀자는 지난 9월 진행된 1차 ‘대한민국 여행페스타’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여하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이용자들이 이달 말까지 국내 숙소 중 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600여개 제휴점을 예약할 경우,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투숙 가능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1차 대한민국 여행페스타’ 참여 제휴점은 별도 신청 없이 이번 향사에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야놀자는 이번 기획전 참여를 통해 여행업계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 수익금 10%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1차 기획전을 적극 홍보한 결과, 계획된 쿠폰이 모두 소진되며 여행업계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더 많은 제휴점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수익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