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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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병원에 기부한다.

LG전자는 9일 “환자들의 건강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서울 이대서울병원 등 3곳에 ‘LG 틔운 미니’ 총 15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LG전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기증식’을 가졌다. 각 병원은 기증 받은 제품을 퇴원을 앞둔 소아 환자 또는 중환자 등에게 쾌유 기원 선물로 전달하거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병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출시 1주년을 맞은 ‘LG 틔운’은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씨앗키트는 흙 없이도 꽃, 허브,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다.

‘LG 틔운 미니’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식물생활에 입문할 수 있도록 ‘LG 틔운’에서 크기와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작고 가벼워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다.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적격이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환자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슬로건처럼 건강한 삶을 되찾길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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