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만남을 응원해!(Say hello)’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 펼쳐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롯데제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국내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빼빼로 광고의 슬로건은 ‘모두의 만남을 응원해!(Say hello)’이다. 광고에는 작년에 등장했던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다. 광고 내용은 빼빼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의 진심이 만나기를 응원한다는 메인 내용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 설정을 가미해 총 3편으로 구성했다. 회사편에서는 고마움을 함께하는 모두의 일상, 학교편에서는 우정을 더하는 모두의 마음을, 가족편에서는 반가움이 커지는 모두의 만남 등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해당 광고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으로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5개국으로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번역되어 공개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국영 방송인 TV net Khabar, KTK 등 전국 9개의 TV 채널에 광고를 방영하고, 대만과 필리핀에는 뮤직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공연장을 활용해 빼빼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필리핀에서는 대형 쇼핑몰 버스킹 공연장에서 마음을 전달한다는 주제로 선정된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며 빼빼로데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싱가포르에서는 배너,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으로 현지 주요 75개 슈퍼마켓 채널에 빼빼로 전용 매대와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몽골에서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빼빼로는 연간 약 350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 동남아, 미국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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