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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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야놀자가 기차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는 한국철도와 국내 여행 및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야놀자는 지난 2020년부터 자사 앱을 통해 KTX 운행 정보 확인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야놀자는 카테고리 명을 기존 KTX에서 기차로 변경하고, KTX와 함께 ITX-새마을호 예약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장바구니 서비스로 도착역 주변 숙소ㆍ레저ㆍ교통 등의 상품과 동시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이용일에 따라 최대 56%의 묶음 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 여행가는 달’에도 참여하는 야놀자는 오는 7월15일까지 KTX 승차권 예매와 함께 연계된 인근 여가상품을 결합 구매할 경우, 승차권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다음 달부터 7월22일까지 이용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인원 달성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신규 서비스와 함께 ‘여행가는 달’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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