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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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위메이드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약 1310억원, 영업이익은 약 65억원, 당기순이익 약 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그 요인을 ‘미르4’ 국내외 매출 안정화 및 위메이드플레이(前 선데이토즈) 연결 편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98% 줄었다.

이에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 플랫폼 확장과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출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게임 지속 출시 ▲‘위믹스 3.0’ 공개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연내 10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꾸준히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열혈강호 글로벌’ 등 총 9개의 게임이 위믹스 플랫폼에서 순조롭게 서비스되고 있다.

또 오는 6월15일 진행되는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메인넷 정보와 스테이블 코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오는 19일부터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리는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오픈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NFT 기반의 DAO, 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디파이(DeFi) 서비스인 탈중앙화 메인넷 위믹스 3.0을 개발하고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20% 수익률 프로토콜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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