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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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우리 안에 정착한 ESG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도록 합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신년사 中)

막대한 산림 훼손과 피해 주민이 속출하고 있는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기업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ESG 실천을 경영의 최대 화두로 제시하고 나선 한화그룹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

㈜한화를 비롯해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 등 계열사 6곳이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여기에 금융계열사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 간 유에키로 하고 산불 사고에 따른 입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비대면 채널(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등) 및 FP 대리접수를 통해 신속한 지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수해와 산불, 지진 등 재난과 재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주민 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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