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도깨비, 中 게임상 수상 흥행기대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과 도깨비가 중국 내 게임상을 수상하면서 중국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과 도깨비는 최근 중국 게임 사이트 17173 ‘게임플레이어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선정됐다.

게임플레이어 어워드는 17173이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중국 최초 미디어 독립게임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17173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을, 도깨비는 17173 에디터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글로벌 게임’에 각각 선정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작년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사업 허가증)을 받았다. 또 도깨비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지난해 8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을 통해 게임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