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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클로아는 각종 벤치마크에서 기술 경쟁 우위를 입증했고 잠재적 고객사들로부터 제품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돼 후속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

네이버 D2SF가 데이터 기술 스타트업 ‘클로아’에 지난 2020년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한다.

클로아가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유치한 투자금은 총 60억 원 규모다. 위벤처스가 중심이 돼 스톤브릿지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메가존, 슈퍼패스트,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 투자했다.

클로아는 메타데이터 관리부터 데이터 분석∙문서화∙공유까지 데이터 저장∙처리∙분석을 아우르는 올인원 SaaS를 개발 중이다. 데이터 애널리스트∙사이언티스트를 위한 제품으로 다양한 클라우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클로아 임성은 대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디자이너 등 전 직군에서 인재를 영입해 최고의 개발팀으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2022년 1분기 중 클로즈드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국내외에서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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