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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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SKT의 AI 기술이 홀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됨에 따라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든ㄴ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SKT의 선진 AI 기술을 활용해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KT 이현아 AI&CO 담당)

SK텔레콤이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 콜’ 서비스를 출시했다.

경남을 시작으로 서비스가 시작된 SKT의 AI 기술 누구 돌봄 케어 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한다.

예컨대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며 누구가 대상자 본인이 맞는지 여부와 “어제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 안부 및 건강 상태를 묻도록 설계됐다.

누구의 돌봄 케어 콜 통화가 종료되면 통화 결과와 안부 상태, 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후속 조치에 나선다.

SKT는 이 외에도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 콜’과 콜나19 자가격리 및 능동 감시자의 상태를 전화로 모니터링 하는 누구 케어콜과 SKT 고객들의 요금 미납 내역을 안내하는 ‘누구 인포콜’을 선보였다.

한편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 기반 상담서비스 3종인 ▲누구 백신 케어 콜 ▲누구 케어콜 ▲누구 인포콜은 지난달 누적 기준 발신 콜 1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AI 상담사가 상담 통화에 나선 시간은 총 8만 6000시간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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