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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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뛰어난 접근성을 강점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채널과 디지털 금융을 결합해 전에 없던 완성도 높은 무인점포를 구축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편의점 은행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디서나 금융 거래가 가능한 편의점 혁신점포를 만들기 위해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손을 잡았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1호점을 오픈하는 편의점 혁신점포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채널 및 라이프스타일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노하우가 만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은 해당 지역의 은행 업무 데이터와 편의점 매출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과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와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21년형 스마트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은행원, 바이오인증 등 첨단 기술 접목한 혁신점포를 GS25 편의점 내에 Shop in Shop 형태로 구축했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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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점포는 Banking Zone과 CX Zone(고객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카페형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또한 CX Zone의 대형 모니터에서는 은행이 제작한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펀드, 신탁, 퇴직연금, 대출 등 영업점 창구 80% 수준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에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통장, 카드, OTP, 지로용지 등 실물 기반의 거래가 가능한 고기능 ATM 기기로 보안매체 재발급, 체크카드 즉시발급, 공과금 납부, 현금 입/출금, 통장 정리 등 80여 가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바이오인증(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24시간 365일 은행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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