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8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61명이고, 누적 확진잔 25만5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총 901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광주·대전·강원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 등 총 525명이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내달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9월 3일에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총 396명으로, 전날(404명)보다 8명 줄었고,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 됐다.
장서연 기자
dpnews@thedaily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