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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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8월 2일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였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60살에서 74살의 고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시 시작된다.

또 내일부터는 18살에서 49살의 청년층에 대한 예약이 시작된다.

우선접종 대상이었지만 아직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126만 9000여명으로 오늘 저녁 8시부터 1947년 1월부터 1961년 12월 출생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을 할 수 있다.

내일 저녁 8시부터는 18∼49세 가운데 우선 접종대상자인 200만 명이 예약 가능하다.

대중교통 근로자, 택배기사 등 필수업무종사자나 학원 관련 종사자가 대상이며, 5일부터는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6000명이 예약할 수 있다.

이들을 제외한 18~49세 일반 국민 1577만명은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방식이 적용된다.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에만 예약이 가능한 방식인데, 예를 들어 8월 9일에는 9일, 19일, 29일에 태어난 사람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75세 이상 고령층은 기간 제한 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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