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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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혁신을 통한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습니다.” (글로벌 CS센터 김형남 전무)

삼성전자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그리고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최고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8개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최고상으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되면서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선정된 제품은 ▲에너지 효율상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솔라셀 리모컨 ▲에너지 위너상 갤럭시 북 프로 360·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다.

올해의 최고상인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팬, 주요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화 설계해 올해 출시된 10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아울러 기존 삼성전자 제품 대비 냉방효율을 평균 26%, 난방효율 평균 34% 향상시켰으며 무풍 기술 등을 통한 저탄소 배출 구현으로 한국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에너지 효율상’을 받은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는 히트펌프와 건조 제어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360도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빨래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총 10개 국가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816개 환경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제품별 에너지 효율 향상 전략을 수집, 적용 중이며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3억 100만 톤 감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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