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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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 및 대내외 확산과 더불어 축구 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기업 시민으로서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가겠다." (박성호 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

그린킥오프 캠페인은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린킥오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배포가 있다.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도 진행한다.

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팬 참여 미션,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리그 경기장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규정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 및 참여 활동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굿즈 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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