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이랜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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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제품의 사업성을 시험하는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며 경영전략학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 많은 대학생이 실전 비즈니스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고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CSO(최고 전략 책임자) 최형욱 부사장)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확산과 창업문화 활성화를 돕기위해 이랜드인재원 전략기획실(ESI)에서 제1회 C-ESI 데모데이를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했으며, 자체 유튜브 채널인 ‘이랜드그룹 ESI’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C-ESI(Campus ESI)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전경영전략학회다. C-ESI 학회 회원들은 현직 B2C 컨설턴트의 멘토링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받는다.

지난 8년간 운영된 C-ESI는 올해부터 ‘Make It Real’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다. 이랜드인재원 ESI는 대학생들이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과정을 피드백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총 4개 팀의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1인 가구를 위한 공동구매 플랫폼 ‘모구단’, 실시간 요양 서비스 지원 플랫폼 ‘카네이션’, 시골 여행 전문 플랫폼 ‘포레스테이’, 디자이너를 위한 원단 공동구매 플랫폼 ‘패블릿’ 등 다채로운 사업분야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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