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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25일 신규 확진자는 5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3만 698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7명, 경기 132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80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충남 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울산·전남 각 7명, 전북 5명 등 총 20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수는 179명으로 늘어났다.

또 강원 춘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75명, 울산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연장했지만 방역당국의 관리가 어려운 확진자 개별접촉 감염 비율이 47%로 높아지면서 추가 확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3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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