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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24일 신규 확진자는 53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3만 646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4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세종 각 14명, 울산·경북·전북·전남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 등 총 23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수가 158명으로 늘었고,  충남 아산의 온천탕 관련 확진자도 10명 추가로 누적 70명으로 늘었다.

또한 대전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54명이 됐다.

비수도권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으며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연장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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