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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13일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2만 963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66명이고, 비수도권은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 등 총 22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시흥시 공구 유통업 및 안산시 교회(누적 21명), 광주 광산구 음식점(6명), 전남 여수시 지인모임(8명), 울산 울주군 가족 및 직장(12명), 경남 김해시 가족모임(10명) 등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모임이나 외출이 늘어나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89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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