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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6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1만 938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2명, 경기 14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312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대구·충남 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5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댄스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고, 경기 하남시의 한 음식점에서도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남 진주시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최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함정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회식·모임금지 조치와 함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가 확대됐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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