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9일 신규 확진자는 53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0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1만 464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6명, 경기 142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288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 대구 23명, 대전·강원 각 21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충남 13명, 광주 11명, 충북 9명, 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224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에서 교인 18명이 확진됐고,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선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고양시에서는 어린이집, 고등학교 사례에서 각 11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광명시의 동호회-교회와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이 밖에 대구 서구의 사우나(6명), 경북 경주의 한 직장(6명), 전북 익산 보험회사(5명), 충남 아산 제조업(6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발(發) '이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입된 터라 확진자는 언제든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한편 사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01명이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