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가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스쿨 2021’ 연간 교육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연간 교육프로그램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신입기자 기본교육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저작권 보호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인터넷 신문 윤리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별 교육 내용은 새롭게 신설은 ‘자율심의 윤리교육’으로 인신위 신규 서약사로 참여하는 매체들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인터넷 기사와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윤리강령과 심의 규정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해 연간 4회 진행하게 된다.
인터넷 신문 기자들이 취재 및 기사작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방법을 공유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은 ‘한국 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연간 6회 열릴 예정이다.
입사 1년 미만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소양 및 인터넷 저널리즘 신문에 특화된 내용을 주제로 교육하는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1회에 3일간 출퇴근 교육으로 운영되며 연간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은 구글이 언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보도를 위한 각종 무료 도구(Tool)를 소개하고 실제로 기사 작성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5일 진행한 1회차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5회를 진행한다.
취재 또는 보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론 분쟁에 대응하는 법적 및 윤리적 내용을 사례 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언론분쟁 예방교육’은 언론중재우원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4회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언론과 관련된 저작권 사례와 자료 인용 및 초상권 등 실제 저작권과 관련 주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는 ‘저작권 보호교육’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공동으로 총 3회 진행한다.
한편 인신위는 상기 분야별 교육참가 신청과 관련 각 프로그램별 교육 개시 시점 이전에 서약사를 대상으로 안내메일을 발송하고 인신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