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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일 신규 확진자는 7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0만 759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85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경남 각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 등 총 18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자매교회 순회 모임을 고리로 누적 확진자가 201명으로 늘었고,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전날까지 총 302명이 확진됐다.

또한 대전 동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최소 61명에 이른다.

정부는 최근 유행 확산세를 토대로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그에 버금가는 방역 조치 강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5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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