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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일 신규 확진자는 4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907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8명, 경기 1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1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경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전남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 등 총 13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동안 일가족 관련 모임에서는 총 14명이 확진됐다.

또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울산 북구 목욕탕(누적 76명),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67명) 등 기존 감염 사례의 확진자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달 말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9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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