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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5일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2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9만 60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2명, 경기 16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총 291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1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부산·대구·전북 각 4명, 경북·제주 각 3명, 대전·세종 각 2명, 광주·울산 각 1명 등 총 7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진주시 사우나 관련해서 150명이 누적 확진됐고, 그 밖에 ▲ 경기 화성시 물류센터(누적 15명) ▲ 경기 부천시 보험회사(10명) ▲ 경기 안성시 가구공장(10명) ▲ 서울 노원구 음식점(26명) 등에서도 신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사우나, 직장, 음식점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67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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