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V3.0 업데이트 강력한 화상회의 선봬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업데이트는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른 협업과 소통의 중요함을 부각하기 위해 활용성과 편리함, 보안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네이버웍스는 협업툴로써 변화하는 업무 방식에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로 사용자 만족을 최우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상무)
네이버클라우드가 최근 공간 제약 없이 협업과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네이버웍스 V3.0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80개 이상 기능이 개선됐으며 심플하고 친근하게 모바일 앱 UI/UX 디자인을 변경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화상회의 시스템은 Full HD(1080p) 화질과 음성 백그라운드 노이즈 감지 및 자동 조절 기능을 바탕으로 선명한 통화 품질을 지원하게 된다. 끊김과 하울링 현상을 최소화했고 연결 속도 역시 이전 보다 빨라졌다.
여기에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원 역시 모바일은 6명, PC는 최대 16명까지 늘어났으며 전보다 더 명확해진 발화자 구분과 음소거 조절 기능으로 회의에 집중할 수 있으며 모바일의 경우 동시화면(PIP) 기능이 지원돼 화상 회의 화면을 작게 내리고 다른 작업을 하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업무 관리를 이한 ‘할일’ 기능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메신저에서 업무 관련 메시지들을 클릭해 나의 할 일에 바로 등록할 수 있고 첨부된 메시지 내역을 보며 해야 할 일과 완료한 일, 수정 이력과 업무 배경까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주소록 관리 역시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직원에게 보이는 ‘회사 태크’와 나에게만 보이는 ‘MY 태그’로 연락처 특성별로 분류해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으며 특정 동료에게만 연락처를 공유할 수도 있다.
여기에 새로 도입된 명함 OCR 기술을 활용하면 명함 스캔만으로 연락처 정보를 간편히 입력할 수 있다.
이번 정기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기능 사용을 위해 기존 모바일과 PC에서 사용하던 라인웍스 앱을 삭제하고 새롭게 출시된 네이버웍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8일 네이버웍스 V3.0의 업데이트를 상세히 안내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하며 신청방법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