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캐논의 헬스케어 리딩 기술을 웹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의료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캐논 본사에서 준비한 새로운 웹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가 내달 5일까지 개최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 RSNA 2020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했다.

캐논 메디칼은 본 의학회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영상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방사선사 및 헬스케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강연과 라이브 세션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된 이번 의학회에서 캐논은 글로벌 캠페인 ‘Made Possible’을 테마로 한 버츄얼 뮤지엄(Virtual Museum)을 운영한다. 버츄얼 뮤지엄은 캐논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뮤지엄은 두 파트로 구성됐다. 캐논의 AI 관련 기술을 경험한 전 세계 연자들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KOL Theater와 제품별(CT, Ultrasound, MR, Angio 등) 갤러리다.

각 갤러리에는 제품 및 영상, 기술이 전시됐으며 지정된 시간에 라이브 데모를 보여줘 캐논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게다가 올해 헬스케어 IT 솔루션 Automation Platform이 처음 공개됐다.

이와 함께 CT 갤러리에서 세계 최초 ‘Deep Learning Spectral CT’를 선보인다. 기존 Dual Energy 기술보다 견교하고 정확하게 결과를 도출한다.

세계 최초 One-beat Spectral Cardiac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AI 기반의 Deep Learning Reconstruction을 통해 적은 선량으로 많은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 AiCE를 소개한다.

초음파 갤러리에서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iver Package(리버 패키지)”를 중심으로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와 같은 혁신적인 킬러 어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High-Definition 영상 기술을 탑재한 혈관조영시스템, Alphenix Sky+(알페닉스 스카이플러스)는 이전 모델 대비 6배 이상 높아진 해상도를 구현해 갈수록 정교해지는 인터벤션 시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편 캐논 뮤지엄은 30일 오픈되며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예약을 통해 각 장비 전문가들의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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