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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월 6일 신규 확진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2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2만7천19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 7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13명, 강원 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한생명·신한카드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총 3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현재 직원 가족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업체 직원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 언론사 취재진 관련(누적 7명), 영등포구 부국증권(11명), 충남 아산 일가족 결혼식 모임(10명), 경남 창원시 일가족(9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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