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모레퍼시픽재단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아모레퍼시픽재단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 하기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이번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공모는 7월 20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이메일 및 우편 접수로 진행하며, 선정 연구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세부적인 접수 및 안내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