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 설치가 의무화된 국공립 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어린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단지입니다.“ (제일건설 관계자)
제일건설이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이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B.C 1382가구 ▲94㎡A.B.C 72가구 ▲103㎡ 298가구 ▲113㎡ 8가구 ▲105㎡ P이상 6가구가 공급되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78%에 해당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기흥구는 이달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게 되지만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소득수준, 당첨 이력 등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보장기간은 8년이며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부담이 낮다. 여기에 단지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입주민을 위한 식사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과 원천역(예정)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특히 용인선 광교 연장선이 개통되면 SRT, GTX-A노선 등과 연계될 예정이어서 광역접근성이 개선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수월해진다.
롯데아울렛광교점과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원천점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생활인프라 및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고루 갖췄다. 단지 바로 옆 흥덕초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전망되며 광교 신도시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 프라이빗 독서실과 키즈룸, 유아풀을을 갖춘 수영장과 스크린 골프장 및 스크린 야구장, 그리고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 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내달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주택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서 개관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