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희도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암사 한강'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원에서 공급에 나섰다.
 
암사한강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600가구 규모로 최근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5호선 명일역에서 900m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연장 개통이라는 개발 호재도 있다.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 별내 구간 12.9㎞를 연결하는 8호선 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암사역에서 구리시를 거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총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암사한강’은 첨단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도 가스 밸브차단과 거실 조명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모든 세대에 절수패달밸브, 고기밀 고단열 창호,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고효율 LED조명 등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에 유해물질이 저함유된 1등금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 걱정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암사 한강’의 가장 큰 메리트는 공급가격에 있다. 암사 한강은 공급가격이 3.3㎡당 1,500만 원대로 책정돼 있는데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3,137만 원, 부동산114 통계)와 비교했을 때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 아파트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지역주택아파트라는 특장점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건설사가 분양하는 분양 아파트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자격요건으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1년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자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을 보유한자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인 경우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으며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천호대로 634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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