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놀라운 토요일' 유세윤의 '평양냉면'이 문제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유세윤의 '평양냉면'은 칭따오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정상훈과 함께한 노래로, 한국어가 중국어처럼 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세윤 역시 홍콩 배우 느낌을 물씬 풍긴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가사 맞추기 문제로 '평양냉면'이 출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참고로 ‘SNL’에서 양꼬치엔찡따오로 활약한 정상훈이 피처링했다"며 "중국어 발음이 그대로 녹음이 됐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은 '평양냉면' 가사를 맞추기 위해 유심히 귀를 기울였지만 알아 들을 수 없어 난감해 했다.
김동현은 "한국말이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박성웅 역시 "이게 뭐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다 한국말이다. 실제 음원이고, 가사집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윤의 '평양냉면'에서 출제된 문제의 구간은 '땀 찔찔 날 때 나 생각나 워딘가 모르게 손이 가 담백해'였다.
김민주 기자
newsbox@dailypost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