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스토리에서 시설공사를 통해 개원한 서울연세요양병원
사진제공 = 포유스토리 / 시설공사를 통해 개원한 서울연세요양병원

[데일리포스트=김희도 기자] 실버산업 전문 컨설팅업체 포유스토리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연세요양병원의 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포유스토리는 2002년 설립 이후 개원 컨설팅과 인테리어를 진행해 온 오랜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의 노인의료, 복지시설이 갖추어야 할 제반 시설을 법령을 토대로 설계 시공하고 있다.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과 환자 가족들까지도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6년에는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치매나 중풍 등의 중증질환 노인이 거주하는 요양병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요양병원은 3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일반건물과는 기본 설계부터 달라, 건축법, 의료법, 노인복지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공해야 한다.

개설 시에는 주차장 설치 기준이 달라 사전에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물 내 자가발전장치가 있는지, 하수도요금의 경우 원인자 부담적용으로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포유스토리에서 시설공사를 통해 개원한 서울연세요양병원
포유스토리에서 시설공사를 통해 개원한 서울연세요양병원

요양병원은 노인성 환자, 만성질환자, 주로 장기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하는 곳으로 요양병상을 갖추어야 한다.

시설기준으로는 침대이동 가능한 공간 확보, 침대가 드나들 수 있는 대형 엘리베이터 설치,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바닥턱 제거, 병상·변기·욕조 등 주변에 응급호출시스템 설치, 안전손잡이 등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포유스토리의 기획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으로 공사를 마친 서울연세요양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연세요양병원은 지하 1,2층 지상 7층 약 600평 규모의 암 전문 요양병원이다. 입원환자는 1인실, 3인실, 4인실 호텔식 병실로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고 생활할 수 있다.

병실에는 최신 모션베드를 설치 환자들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의료시설 신법 기준 (병상 간격 1.5m)을 준수하여 쾌적함과 함께 간호-간병에도 수월하다. 병실에는 가전 및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포유스토리 관계자는 "요양병원을 컨설팅했던 경험과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을 건축 설계·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법, 소방법, 노인복지법을 고려한 사업설계에서 입지분석, 개발, 운영, 설계, 인테리어, 시설/인력 등 병원 등 개원에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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