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상담 챗봇 ‘대한이’ 오픈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대한항공이 여행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대한항공은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서비스 ‘대한이’를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여행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여행 계획 단계부터 탑승할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생기는 궁금증을 카카오톡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에 대한 궁금증을‘대한이’와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문의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메뉴를 이용하면 대한항공 항공 스케줄과 출,도착 정보 등의 운항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저렴한 항공권 예매 ▲항공예약 및 마일리지 조회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문을 열고 모든 데이터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변화된 디지털 혁신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고 한층 더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