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희도 인턴기자] 장기간 미분양 아파트로 알려진 ‘수지 성복 힐스테이트 & 자이’아파트가 무이자 잔금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잔여가구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 아파트는 1차 645가구, 2차 689가구, 3차 823가구 등 총 3659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미분양 물량인 전용면적 134㎡, 179㎡에 대해 분양 중이다.
장기 악성 미분양 단지로 꼽히고 있는 수지 성복 힐스테이트 & 자이는 분양 시작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잔여가구가 남아있어 시행사 일레븐 건설은 30개월 무이자 잔금유예 혜택과 최소 금액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면서 최소 실입주금 2억원대로 중대형 아파트 구입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대표적인 미분양 원인은 지난 2010년 입주 당시 수도권에서 대형 평수가 가장 많았던 만큼 신규 입주 물량이 폭주했다.”며 “여기에 미국발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이에 따른 악재가 고스란히 이 아파트 분양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단지가 들어선 용인지역 부동산 시장이 인프라가 풍부하고 플랫폼 시티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장기간 정체됐던 미분양 물량이 소진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광교와 판교역(6 정거장), 강남역(9 정거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재동을 지나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광역버스도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 일대에서도 수지구 성복동은 교통편의 향상이 전망되는 지역으로, 상당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신봉동을 거쳐 고기동까지 이어지는 터널이 공사 될 예정으로, 판교 일대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진다. 또한 용서고속도로 금토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돼 서울 접근성도 강화됐다.
때문에 ‘수지 성복힐스테이트&자이’가 분양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미분양 털기에 나섰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로도 호평 된다.
‘수지 성복힐스테이트&자이’는 성복동 지역 내 공급량이 적어 높은 희소성이 평가되는 중대형 아파트로, 전용 134㎡, 153㎡, 157㎡, 167㎡, 179㎡ 등 다양한 평형대를 공급한다.
주거 공간은 판상형 및 타워형의 2가지 구조 설계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동 간 거리가 여유로워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할 우려도 적다. 유럽풍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 역시 차별화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