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희도 기자]인기가 많아도 힘든 것일까? 연일 만석 행진을 하던 프리미엄 독서실,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 브랜드 ‘하우스터디’의 대구 담티 스터디카페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더 많은 수험생들을 받을 준비가 끝났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9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새롭게 오픈한 대구 담티 스터디카페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수험생들이 연일 좌석을 꽉 메워 하우스터디의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담티 스터디카페는 확장을 결심하고 같은 건물 4층에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오늘 확장 오픈을 하게 되었다.
확장된 대구담티 무인 스터디카페는 4층 전체를 여성전용 학습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배려는 여성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이미 많은 독서실이 운영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아울러 2층의 기존 스터디카페와 마찬가지로 반개방 형태의 1인실, 탁 트인 카페형 좌석, 넓고 편안한 소파형까지 다양한 좌석을 제공하게 된다.
하우스터디 담티센터는 2층과 4층에 각각 간단하게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제공되며 개인 사물함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요즘 겨울에 필수적인 무릎담요나 핸드폰 충전케이블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비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확장 오픈한 4층에서도 기존 2층의 스터디카페와 마찬가지로 하우스터디 가맹본부가 직접 계약하여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콴다’, ‘이리온’, ‘도아줌’을 비롯하여 대학생, 취준생 및 자격증 공부를 하는 성인 수험생들을 위한 ‘아모르이그잼’, 그리고 어학 공부로 유명한 ‘해커스토익’까지 모두 이곳 대구 담티 스터디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터디 대구담티 스터디카페는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남는 좌석이 없어 되돌아 갔던 시절은 이제 옛말, 다시 한번 대구 담티 스터디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