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차관중 유일하게 장관으로 발탁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현정부 차관중 유일하게 장관으로 발탁됐다. 행시 25회 로 산업정책과장, 투자정책과장, 수출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자원개발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치며 산업정책·에너지·통상업무 등을 두루 다룬 정통관료다.


특히 행정 사무관 시절에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1과, 상공부 수출관리과, 상공자원부 수출과를 거치면서 통상 업무에 잔뼈가 굵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과 델라웨어주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냈고, 실무를 중시하는 스타일이지만 국내외 석사학위 3개, 박사학위 1개를 받았으며 전문서적을 자주 탐독할 정도로 학구적인 성향도 있다. 소탈한 성격에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소통을 중시해 부하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의사인 부인 황일순 여사와 1남1녀.



윤 내정자는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956년 경북 경산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행시 25회 ▲미국 위스콘신대 법학박사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장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지식경제부 제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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