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대림산업이 내달 서울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서울숲과 한강이 한번에 내다 보이는 복합문화공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지는 주거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로 이뤄진다.

리플레이스는 현재 한남동과 광화문 D Tower에서도 운영 중이다.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 등이 들어서 주목받고 있으며 주거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로 총 2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센트럴파크와 허드슨강을 아우르고 있는 뉴욕 맨해튼 주상복합 타운을 연상케 할 만큼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비롯해 뚝섬 4구역도 개발에 나서면서 ▲ 갤러리아 포레 ▲ 트리마제와 같은 초고층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현장 및 모델하우스 위치도

무엇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입지는 서울숲과 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함께 강남-강북을 잇는 최적의 교통 요충지다. 특히 그간 정체됐던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서울지역 부동산의 노른자위 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단지는 여의도 공원 두 배 규모인 48만 994㎡ 면적의 대규모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한강도 인접해 있어 남향의한강 조망과 서울숲 등 더블 조망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분당선 ‘서울숲 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과 수도권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대림산업이 이번에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3면이 창이 나 있어 조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해 조망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 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 발코니가 적용되며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보다 높여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주민들을 위한 편리성을 최대한 살렸다”면서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스마트홈(loT)서비스가 적용돼 수준 높은 첨단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견본주택은 개관에 앞서 내달 초까지 예약제로 JW메이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견본주택은 내달 말 개관 예정이다. 문의: 1833-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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