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5일부터 유기농 햇원물로 연간 330병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고메이494 유기 참기름과 들기름’ PB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의 참깨와 들깨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 금강송면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됐으며 갤러리아는 이곳 금강송면에서 유기 농사 20년 경력의 농부 김상업씨가 재배한 햇참깨와 햇들깨만을 사용한 제품 330병을 생산한다.

햇재료만을 사용한 만큼 수량 330병을 모두 판매되면 내년 11월 새로 수확된 햇참깨와 햇들깨 기름이 생산할 때까지 기다려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갤러리아는 이 제품의 1번에서 330번까지 번호를 기재해 구매 고객이 몇 번째 생산 제품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처리했다.

갤러리아가 PB로 판매하는 본 제품은 농부 김상업씨가 지난 20년간 유기농만을 고집해 재배한 원물로 추출했다. 국제유기농협회가 인증하고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김씨는 친환경농업 방식을 위해 실험과 연구에 매진, 독자적으로 300여가지 이상 친환경 기술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고의 유기농 전문가다.

한화갤러리 F&B 전략팀 김소이 바이어는 “최고급 와인과 발사믹식초처럼 토양의 품질과 자연환경, 그리고 숙련의 생산자를 찾기 위해 수매지 선정부터 포장까지 공을 들였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은 국내 최고의 명품 기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유기 참기름과 들기름 PB 제품 제조를 위해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적외선으로 참기름은 170도, 들기름 160도 이하 저온에서 볶아 영양성분 파괴를 막고 깨 본연의 향응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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