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11일,중국 산둥성 빈저우시 양신현에서 갑자기 우박이 30분 동안 떨어졌다.
우박의 크기는 1원 동전(한국돈 100원 크기)만큼 컸고, 많이 내린 곳은 우박이 4~5cm 정도 쌓였다.
이로 인해 6660만6평 이상의 배나무 과수원이 격심한 피해를 입었다.
한창 배를 수확할 시기인데, 배나무 잎사귀들과 열매들이 우박으로 인해 땅바닥에 무더기로 떨어진 것이다.
현지 농가에서는 이번 우박으로 90% 이상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진=중국일보 캡처>
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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