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최광철(사진 좌측)·조기행(사진 우측)?SK건설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①흑자 기조정착을 위한 역량 집중 ②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전환 ③비용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능 고도화 ④일을 통한 육성체계 정착과 실행 추진 ⑤지속적 업무 혁신 추진 등 5개 경영방침을 강조하며 올해 흑자기조 정착의 마침표를 강조했다.

SK건설 최·조 투톱은 “회사는 지난해 치열한 일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 기반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악성 수주 잔량 대부분을 해소하고 기업 가치 초점을 둔 성장 스토리 도출과 실행 조직을 구축해 사업구조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숙원사업이던 세계 LNG시장 진출과 캐나다 석유생산업체와 중국 대형건설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연결망을 확대했다고 피력했다.

여기에 일하는 방식 측면에서 세부관리를 기반으로 탁월함을 추구해 전반적인 경영관리 수준이 성장하고 있고 이 같은 일 혁신은 경영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조 사장은 “올 한해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은 경쟁기업이 아닌 우리들 마음속에 존재하는 불안감”이라며 “신뢰와 배려를 통해 임직원 전체가 똘똘 뭉쳐 의연하게 난관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국내외 전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구성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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