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20일 낮 12시께 중국 남부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의 9층짜리 아파트 한 동이 붕괴돼 현재 공안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중앙(CC)TV는?오후 6시 현재 구조된 14명을 포함해 90여 명의 안전이 확인됐고 21명은 연락 두절됐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에는 36가구 114명이 거주 중이었지만 붕괴 당시 집안에 정확히 몇 명이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옆 동에 사는 한 주민은 붕괴 당시 갑자기 천둥 치는 소리가 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2011년 중국 하얼빈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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