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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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16명의 모험가들이 동시에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가디언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를 업데이트 했다.

지난해 12월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 많은 모험가의 기대를 받아온 16인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가 정식 업데이트된 것.

베히모스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쿠르잔 대륙에서 잔혹한 학살을 일삼았던 혼돈의 가디언으로 폭풍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하고 쿠르잔 대륙의 월드 퀘스트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을 해결하면 베히모스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 레이드 중 최다인 16명의 모험가가 동시 전투에 참여하는 만큼 베히모스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이를 활용한 묵직하고 큰 움직임으로 넓은 범위를 공격하며 비, 바람, 번개 등 폭풍과 연관된 요소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격 연출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베히모스 레이드에는 베히모스의 몸체뿐만 아니라 머리, 날개, 꼬리 등 특정 부위를 집중 공격해 파괴할 수 있는 ‘부위 손상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 부위별 손상 정도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다양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드 참여 모험가들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해 졌다.

한편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무기 초월’도 추가됐다. 모험가들은 베히모스 레이드 참여를 통해 획득하는 초월 재료 ‘베히모스의 비늘’을 사용해 보유한 무기를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으며, 해당 재화로 무기 초월뿐만 아니라 다른 성장 재료나 보상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베히모스는 에버그레이스, 바르칸과 더불어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가디언 중 하나다. 이에 걸 맞는 육중한 움직임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전투를 선사하는 만큼 16인의 공격대와 함께 대규모 PVE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기대해 주길 바라며, 모험가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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