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B금융그룹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B금융그룹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원인인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KB금융 관계자)

지난 2018년부터 1250억 원을 투자해 저출생 해결을 위한 ‘돌봄공백’ 해소에 나선 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용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130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해녀체험과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KB금융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 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