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여의도 1호 재건축 한야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티에르 여의도 조감도 / 포스코이앤씨 제공
©데일리포스트=여의도 1호 재건축 한야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오티에르 여의도 조감도 / 포스코이앤씨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서울의 핵심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 성공이 곧 오티에르의 성공인 만큼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이앤씨 전중선 사장)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한양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여의도 1호’라는 상징성이 부여되는 만큼 전중선 사장이 직접 수주전 과정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 규모 노후화된 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높이 아파트 992가구로 탈바꿈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또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반영함으로써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공사비 갈등 및 공사 중단 이슈가 없도록 입찰 당시 제출한 사업제안서와 일치하는 도급계약서 안을 날인해 제출, 제안내용과 계약서가 불일치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무엇보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은 서울시의 도시공간 활용 정책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으로 정비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성이 매우 우수해졌다.

소유주는 환급금을 돌려받게 되는 구조이며 포스코이앤씨는 분양수익금을 소유주들에게 먼저 지급하고 사업비 대출을 은행에 상환 후 공사비를 받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여기에 총 공사비 7020억원과 3.3㎡당 798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했으며 사업지 1조원을 책임 조달키로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국내 초고층 건축물인 Top 5로 손꼽히는 ▲부산 엘시티(2위 412m) ▲여의도 파크원(3위 333m) ▲인천 포스코타워 송도(4위 305m) 등 세 곳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각 지역 랜드마크로 탄생시킨 저력을 갖춘 만큼 이번 여의도 한양 재건축 수주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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