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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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한국 수영을 선도하는 황금세대들이 보여준 감동의 드라마가 많은 국민의 마음에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성장은 함께 할 때 더 빛난다는 것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행복한 질주를 계속 함께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

KB금융그룹이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2024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자에서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2024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종목별로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자 최대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이미 올림픽 출전권이 확보된 3개 단체전(남자 계열 800m, 남자 혼계열 400m, 혼성 혼계영 400m) 참가 선수는 남자 200m, 남녀 100m 결승 기록을 반영해 차기경기력향상위원회가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파견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남자부터 지난 카타르 세계수영선수권 계열 800m 종목에서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롭게 달성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이유연 선수와 지난 202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 선수, 그리고 여자부는 네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서영 선수와 배영 유망주 이은지 선수가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노린다.

한편 KB금융그룹과 최대 계열사 KB국민은행은 수영과 기계체조 국가대표 후원 등 한국 스포츠 기초종목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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