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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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다. 현재 컴투스에서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주환 현 대표이사는 제작총괄대표를 맡게 된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 대표는 개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컴투스의 명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개발 부문은 이주환 대표가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하게 된다.


■ 다음은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경력


-2024.03 컴투스 대표이사 내정

-2023.07 ~ 2024.03 컴투스 부사장

-2022 ~ 2023.06 카카오벤처스 CFO

-2021 ~ 2022 카카오 부사장

-2003 ~ 2014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업전략그룹장 /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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