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베스파(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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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베스파의 신작 MMORPG ‘극검: 멸신록’이 애플(iOS) 앱스토어 게임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베스파는 11일 “ ‘극검: 멸신록’의 흥행은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검: 멸신록’은 MMORPG 장르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과 세계관을 선사한다. 전체 서버 통합형 콘테츠인 무한경쟁, 대규모 문파 결전 등을 통해 성장∙협력∙경쟁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 피그런, 슬라임 파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추가했다. 자동 시스템을 활용한 방치형 필드에서는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해 이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캐릭터 육성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직업 시스템은 협력과 공존을 중시하도록 설계됐으며 각 직업의 고유한 장점을 살린 궁극의 전투 경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고, 천하를 제패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 또는 경쟁할 수 있다.

베스파는 공식 커뮤니티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게임 쿠폰, 이벤트, 정보 등을 포함한 더 자세한 게임 정보를 제공, 게이머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극검: 멸신록’에 이어 베스파는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가진 게임 개발사들을 통해 신작 게임 퍼플리싱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기대작 '데빌노트: 레이더스 사가'를 출시 예정이며, 하반기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바탕으로 액션 전략 RPG도 선보인다. 해당 게임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친숙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스파는 올해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한계기업 상태였던 베스파의 재무건전성과 성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 정지 중인 베스파는 연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지난해 법인 회생 절차와 인가가 마무리된 만큼 올해 기심위 심사를 마치고 내년 거래 재개도 예상하고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 ‘극검: 멸신록’은 단순한 MMORPG를 넘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이라며 “극검의 앱스토어 1위 등극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인식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대작 게임을 출시하고 회사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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